민주당 권노갑 전 최고위원은 7일 일부 언론에 보도된 '이달말 미국 장기외유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며 마포 사무실 폐쇄 계획도 없다"고 말했다.권 전 최고위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지난 8월 미 조지타운대에서 객원연구원 초청장을 보내 온 적이 있지만 아무것도 결정한 게 없다"며 "누군가 의도적으로 요즘 당내 상황에 맞춰 (외유)얘기를 꾸며낸 것"이라고 주장했다.
권 전 최고위원은 8일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의 퇴진에 대한 반박 입장을 밝힐 예정이었으나 이를 민주당 당무호의 후인 9일로 연기했다.
신효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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