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벤처기업이 자체개발한 생체인식기술로 유럽시장에 도전한다.홍채인식 기술을 개발한 알파엔지니어링(대표 이등구)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해외시장 개척단에 국내 보안업체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 업체는 7일부터 17일까지 열흘 동안 폴란드, 오스트리아, 덴마크 등 유럽 각국을 순회하며 통신업체인 아스콤, 보안업체인 시큐리톤 등 10여개 전문기업의 요청에 따라 홍채 인식기술에 대한 설명회를 갖는다.
알파엔지니어링은 유럽지역이 보안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높고 테러 위협과 외국인 범죄율이 증가하면서 생체인식기술에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어 자사 제품에 대한 수요가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최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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