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스대회를 주관하는 오거스타 내셔널GC가 타이거 우즈재단에 50만달러를 기부키로 했다.후티 존슨 오거스타내셔널 회장은 7일(한국시간) 어린이들의 건강, 교육, 복지 등을 돕는 우즈재단을 위해 50만달러를 지원하겠다고 밝힌 뒤 우즈의 이러한 행동은 골프의 미래 및 미국의 어린이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역할 모델'이라고 역설했다.
올해 이미 300만달러를 자선 기금으로 내놓은 존슨 회장은 앞으로도 골프의 긍정적인 발전을 위해 이러한 단체들을 위한 기부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우즈는 “전혀기대하지 않았다. 오거스타내셔널이 엄청난 지원을 해줘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오거스타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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