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시청사로 사용케 해달라" 고건시장 제의 논란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시청사로 사용케 해달라" 고건시장 제의 논란

입력
2001.11.05 00:00
0 0

서울시가 정부종합청사를 과천으로 모으고 세종로청사를 시 청사로 사용토록 해달라고 정부에 요청해 논란이 일고 있다.고 건 시장은 4일 "최근 경제부처 장관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부부처간 업무협조 등을 위해 종합청사를 과천청사로 집중시킬 것을 비공식적으로 제의했다"고 밝혔다.

고 시장은 "세종로청사를 시 청사로 사용할 수 있게 되면 서울시도 현재 6개 청사에 흩어져 있어 회의나 결재시 매번 본청으로 오가는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 본청과 본부 공무원은 4,400여명으로 중구 태평로 1가 시청본관 외에 대검 건물이었던 서소문 별관,서대문 별관 등 6개 청사에 나뉘어 입주해 있다.

이에 대해 생정자치부 관계자는 "현재 예산이 없어과천청사를 1개동도 늘리지 못하고 있다"며 "청와대에 몰려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정부청사 전체를 옮기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성원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