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인성대상 운영위원회(위원장 강영훈)는 2일 성천문화재단 이사장 류달영(柳達永ㆍ90)박사와어린이 심장환자상담소 및 요양원 원장 김미카엘라 (66)수녀를 제3회 인성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류 박사는 농촌계몽과 부흥운동을 벌인 데 이어 비무장 생태계 학술조사 등자연보호활동을 펴왔으며 김 수녀는 심장병 환자를 위한 상담소와 요양소를 운영하면서 헌신적인 사랑을 실천해왔다.
인제인성대상은 정직 성실 근면을 솔선수범해 온 시민들을 표창함으로써 젊은이들에게바른 미래상을 심어주자는 취지로 99년 인제대가 제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낮 12시 서울 신라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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