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김치는 해외로 수출이 되고 있어서 일본은 물론 아직 한국을 방문하지 않은 외국인들에게도 많이 알려진 한국의 전통음식이다.그러나 김치를 처음 먹는 외국인들은 고춧가루의 매운 맛에 당황한다.
김치를 자주 먹는 우리나라 사람들도 가끔 매운 김치 맛에 놀라기도 한다. 이는 매운 고춧가루와 맵지 않은 고춧가루를 색깔만으로는 매운 정도를 구분할 수 없기 때문인데 김치의 매운 정도를 주류의 알코올 도수처럼 포장지에 수치로 나타내면 어떨까.
그러면 매운 맛을 기피하는 외국인들은 순한 김치를 선택해서 사 먹을 수 있고 매콤한 맛에 익숙한 외국인은 매운 김치를 쉽게 찾을 수 있다.
매운 맛의 수치를 정하기 위해서는 이를 측정하는 표준화된 기구의 발명과 보급도 필수적일것이다. 해외 수출은 물론 국내에서 판매할 때도 김치의 매운 정도를 나타내면 한국의 전통 음식인 김치의 세계화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 이윤구ㆍ경기양주군 백석읍 방성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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