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와 민주당은 1일 당정협의를 갖고 이동전화 요금을 정부안대로 8.3% 인하하기로 확정했다.이에 따라 이동전화 요금은 내년 1월1일을 기해 기본료가 1만6,000원(표준요금기준)에서 1만5,000원으로 1,000원(10.4%) 내리고 통화료도 10초당 22원에서 21원으로 1원(4.5%) 인하) 인하되며, 7분간의 무료통화가 제공된다.
정통부는 그러나 내년 상반기가 끝난 뒤 이동통신 업체들의 상반기 경영실적평가 결과와 향후 투자소요 등을 종합 검토, 추가 요금인하 요인이 발생할 경우 다시 요금을 조정하기로 했다.
황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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