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31일 미국의 대 테러전쟁을 지원하기 위한 비전투 요원 파병계획을 미국측과 구체적으로 논의할 임무기획단을 미국에 파견했다.이환준(李煥俊ㆍ육사 31기) 육군대령 등 4명으로 구성된 임무기획단은 하와이 미 태평양군사령부에서 약 2주간 머물면서 미군측과 한국군 비전투 요원의 파견 시기 및 지역, 전력운용, 지휘체계 등 세부적인 문제를 협의하게 된다.
국방부는 이와 함께 작전중인 미군과 영국군의 의사소통 및 합동작전을 협의하게 될 12명의 연락장교단을 구성, 본격적인 파병에 대비하고 있다.
권혁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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