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거상이 책을 읽고 있는데 손님이 찾아왔다. 거상은 손님이 방안으로 들어오자촛불 2개중 하나를 급히 입으로 불어 껐다. “글을 읽을 때는 촛불 두 개가 필요하지만 이야기하는 데는 촛불 한 개만 있으면 충분하죠.”구두쇠로 알려진 김사장이 어느날 친구에게 소주나 한 잔 하자고 제의했다. 친구는‘이 구두쇠가 웬일이지?’라며 따라갔다. 그러자 김사장은 소주 한 병을 시키고 안주는 주문을 하지 않는 것이 아닌가. 김사장은 “술은 취하라고마시는 건데 안주까지 먹으면 취하지 않지 않는가”라고 말했다.
부자가 되는 방법은 간단하다. 과시용 지출을 삼가고 항상 씀씀이에 신중을 기하는것이다. 부는 겸손하고 절제할 줄 아는 사람에게 돌아간다.
박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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