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은 예금 가입 6개월 뒤 시중금리가 상승할 경우 높은 금리를 적용해주는 ‘수퍼이자 정기예금’을 시판한다고 30일 밝혔다.1년제 상품에 연 5.0%의 금리로 가입할 경우 초기 6개월은 5.0%가 그대로 적용되지만 이후 6개월은 금리 상승시 추가 금리를제공한다. 반면 금리가 하락할 경우에는 가입시 약정금리를 그대로 적용한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최저 300만원 이상 가입할 수 있으며 4,000만원까지 세금우대가 가능하다”며 “금리 상승시 이를 보상해주는만큼 저금리에 따른 예금의 단기화 현상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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