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캐피털 KTB네트워크가 사상 최대의 투자기업 코스닥 등록심사 통과기록을 세웠다.KTB네트워크는 지난 29일 아이티센네트웍스 링네트 텔로드 시스네트 등 4개 투자기업이 코스닥 등록심사를통과함에 따라 올 들어 모두 24개 투자기업이 심사를 통과, 지난해 실적(23개)을 초과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코스닥 등록심사를 통과한 전체166개 기업의 14.5%에 해당하며 벤처캐피털 업계 최다기록이다.
KTB네트워크는 “특히 올 들어 코스닥 등록 심사요건이 대폭 강화된 가운데 투자기업의 예비심사 통과율이77.4%로 코스닥 전체 승인통과율(68.3%)보다 높은 것은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KTB네트워크는 또 현재 코스닥 심사대기중이거나 심사 청구를 계획하고 있는 업체가 10~11개에 이르러올해 코스닥 심사를 통과하는 투자기업이 33~34개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진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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