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대장급 인사에 이은 군단장과 사단장 등 후속 장성인사가 내달 8일 단행된다.국방부 관계자는 26일 “이번에 중장 진급과 함께 군단장에 보임되는 공석은 4석, 소장 진급과 함께 사단장에 보임되는 공석은 7석 정도”라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2군단장, 3군단장, 5군단장, 수도군단장이 자리를 옮길 예정이며, 이들이 갈 곳은 지난 번 군사령관(대장) 인사로 공석이 된 국방부 정책보좌관과 국방부ㆍ합참 정보본부장, 국방대총장, 합참 전략본부장, 육군개혁위원장 자리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번 인사에서는 육사 32기가 처음으로 장군에 진급하게 되며, 여성장군탄생 여부도 주목되고 있다.
권혁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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