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11월 이후 지난 9월말까지 금융구조조정을 위해 지원된 공적자금이 150조원에 육박했다.25일 재정경제부가 발표한‘9월말 현재 공적자금 운용현황’에 따르면 공적자금 투입총액은 148조3,000원으로 8월말보다 7조1,000억원이 증가했다.
증가분은 경영정상화 대상 6개은행 출연3조원, 대한생명 및 서울보증보험 출자 2조8,000억원, 종금ㆍ신협에 대한예금대지급 9,000억원등이다.
또 공적자금 회수금액은 9월 중 파산배당 2,000억원,부실채권 매각 7,000억원 등 9,000억원이 증가해 총 36조7,000억원에 달했다.
그러나 회수 증가분보다 공적자금 투입 증가폭이 더 커 회수율은 전월 25.4%에서 24.7%로 떨어졌다.
조철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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