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진해운은 24일 인천-제주항로에 새 고속훼리호 ‘춘향호’를 투입해 격일제 운항에 들어갔다.춘향호는 길이 115m, 폭20m 3,633톤 규모로 586명이 승선할 수 있으며 승용차50대와 화물차(5톤) 40대 적재가 가능하다.
소요시간은 14시간. 489㎞를 20노트로 달린다. 요금은 귀빈실(VIP)이 22만2,000원, 1등실 15만4,000원, 2등실 5만6,000원, 3등실 4만2,000원 등이다.
춘향호의 취항으로 인천-제주노선은 인천항에서 매주 월 수 금 오후7시 청해진 고속훼리1호가, 매주 화 목 토 오후7시 춘향호가 출항해 격일 운항체제에서 매일 운항체제로 변했다. 문의(032)889-7800
송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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