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신안 박순석회장 징역3년 구형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신안 박순석회장 징역3년 구형

입력
2001.10.23 00:00
0 0

수원지검 강력부 홍종호(洪鍾鎬) 검사는 22일 골프 도박을 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신안그룹 박순석(朴順石ㆍ57) 회장에 대한 첫 공판에서 박 회장에게 징역3년을 구형했다.박 회장과 함께 구속기소됐다 보석으로 풀려난 S건설 대표 장모(42)씨와 I의류회사 대표 김모(46)씨, 불구속기소된 D건설 대표 이모(44)씨 등 7명에 대해서는 징역1년6월을 구형했다.

이날 재판에서 박 회장은 “내기골프를 친 사실은 인정하지만 검찰의 공소장에 나타난 타당 10만∼100만원의 거액 골프도박을 한 사실은 없으며 도박장 개장을 통해 한 판에 10%의 꽁짓돈을 빼앗거나 도박자금을 빌려주고 선이자를 떼지도 않았다”고주장했다.

한편 박 회장은 “사회에 물의를 빚어 죄송하다”고짧게 최후진술을 했을 뿐 구속배경과 관련한 의혹을 제기하지는 않았다.

송두영기자

dysong@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