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1개의 상승종목으로 나타난 개별종목들의 약진을 바탕으로 이틀째 상승, 63선 위로 올라섰다. 개인과외국인의 동반매수세가 상승세를 주도했으나 대형 통신주들의 상승탄력 둔화로 상승폭이 확대되지는 못해 지난 주말 대비 2.09% 상승에 만족해야 했다.거래량과 거래대금도 거래소 수준에 육박 활발했다.
개인들은 265억원어치를 순매수, 장 막판 상승폭이 확대되는 데 기여했고 외국인들도 강도는 약했지만1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은 17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전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건설업과 제조업이 3% 이상 상승했다.
KTF, LG텔레콤, 휴맥스가 약보합에 그쳐 지수상승을 제한했지만 국민카드, 기업은행, 하나로통신,SBS 등은 강보합권을 유지했고 네트워크 스마트카드 전자보안 인터넷 엔터테인먼트 관련주 등 개별 테마종목군이 폭넓게 상승했다.
또 세계보건기구 전자파 국제회의가 개막된데 힘입어 익스팬전자, 동일기연, 파워넷 등 전자파 관련주들이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진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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