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남(李種南) 감사원장이 2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7회 세계감사원장회의(INTOSAI) 총회 개회식에서 의장으로 선출됐다.한국은 의장국으로서 2004년까지 3년간 INTOSAI 총회, 이사회 등을 주재하고 산하 위원회 활동을 관장하게 된다.
27일까지 열리는 이번 총회에는 153개국 감사원장 및 국제기구 대표 등 500여명이 참가했다. INTOSAI는 53년 쿠바 아바나에서 창립된 후 3년마다 총회를 열어왔다.
이동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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