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무(具本茂) LG회장을 비롯한 LG그룹 전자ㆍ화학부문 최고경영자 30여명이 22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한다.21일 LG에 따르면 전자부문 경영진들은 중국 1위 가전업체인 하이얼(海爾)그룹, 중국 최대의 IT(정보기술)기업 렌샹(聯想)그룹, 세계 4위의 컬러TV 생산업체 창홍(長虹)그룹등을 방문한다.
또 화학부문 경영진은 중국의 5대 석유화학업체중 하나인 양쯔(楊子)석화, 중국 최초의 폴리스티렌 합작업체인 양쯔BASF, 매출액150억달러 규모의 따롄(大連)WPP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또 25일엔 구 회장주재로 상하이(上海) 푸둥(浦東)개발지구에서 중국 현지사업 경쟁력강화를 위한 전략회의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LG는 최고경영진들의 안전과 위험분산을 위해 출국과 입국 및 중국내에서도 경영진들이 3대의 비행기에 나눠 탑승ㆍ이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성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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