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보급확산에 따라 인터넷 뱅킹이 대중화하고 있다.19일 포털업체 심마니(www.simmani.com)가 웹가이드 매거진 심마니라이프(simf.simmani.com)에서 2,978명의 네티즌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0%가 인터넷 뱅킹을 이용해 봤다고 답했다.
인터넷 뱅킹의 장점에 대해서는 ‘은행에 가지 않아 편리하다’(69.1%), ‘마감시간 이후에도 이용할 수 있다’(12.4%), ‘은행에 직접 가는 것에 비해 수수료가 싸다’(10.4%),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2.9%), ‘강도나 분실 위험이 없다’(2.1%) 등을 꼽았다.
반면 ‘개인정보유출에 대한 불안감’(55.3%), ‘제대로 처리되는 지 궁금하다’(20.7%) 등 온라인 금융거래에 대한 불안감도 여전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발생시 책임소재에 대한 공지사항인 금융거래약관을 읽었는가’라는 질문에는 57.4%가 ‘대충 훑어봤다’, 23.4%가 ‘읽지 않았다’고 답해 금융사고 사전예방에 무관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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