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미국의 테러보복전 쟁때문인지 출ㆍ퇴근길에 광화문 부근을 지나면서 보면 미국대사관, 광화문 전화국, 한국통신 등의 주요 공공 건물 앞에서 전경들이 경계 근무를 하고있다.전경들은 k2 자동소총을 어깨에 메고 총은 허리 쪽으로 내리고 있는데 실탄의 장전여부를 떠나 총구가 지나가는 행인을 향해 있어 매우 위험해 보인다.
내가 군 생활을 할 때는 총을 어깨에 메도 안전을 위해 총구는 항상 하늘을 향해 있었다.
아무리 경계근무를 선다고는 하지만 총구가 행인들의 머리와 가슴, 복부쪽으로 향해 있다면 시민들이 섬뜩함을 느끼기 마련이다.
경찰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시내에서 경계 근무를 하는 전경들의 집총 자세를 바꾸어 주기 바란다.
/ 정광모ㆍ서울 송파구 마천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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