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17일 제56주년 경찰의날의 맞아 만화가 이현세씨를 명예 경감으로 위촉했다.이씨는 99년 경찰캐릭터인 포돌이를 창안하고 ‘내 친구 포돌이’ ‘따뜻한 사랑으로 청소년을보호합시다’ 등의 만화책자를 제작해 경찰업무에 기여했다.
명예경찰은 시효가 2년이며 본인이 원하면 심사를 통해 재직기간을 연장하고 계급도 높일수 있다.
70년대 유명한 TV 프로그램이었던‘수사반장’의 주연을 맡았던 최불암씨는 처음 경위로 명예경찰에 위촉된 후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10년동안 경정까지 2계급 승진하기도 했다.
이씨는 ‘공포의 외인구단’ ‘지옥의링’ ‘천국의 신화’ 등으로 유명하며 세종대 영상만화학과 대우교수로 재직중이다.
박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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