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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국민 특별전형 경쟁률도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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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국민 특별전형 경쟁률도 치열

입력
2001.10.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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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학생을 대상으로 한 2002학년도 대입 2학기 수시모집이 높은 경쟁률을 보인데 이어 재외국민 특별전형의 경쟁도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각 대학에 따르면 주요 대학이 2학기 수시모집 재외국민ㆍ외국인 특별전형서류 및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서울대의 경우 외교관 자녀나 상사 주재원을 뽑는 재외국민 특별전형에 30명 모집에 207명이 지원, 6.9대1의경쟁률을 기록했다.

연세대 재외국민 특별전형에는 105명 모집에 396명이 지원해 3.77대1, 고려대는 79명 모집에 470명이 지원해 5.9대 1이었다. 이화여대는 35명 모집에 142명이 지원해 4.1대 1, 서강대는 23명 모집에141명이 지원해 6.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밖에 한양대 7.4대 1, 경희대 3.8대 1, 가톨릭대 5대 1, 한국외대 6대 1, 성균관대8.4대 1, 중앙대 2.8대 1, 동국대 4.3대 1을 각각 기록했다.

대학별 전형일은 서울대가 11월2,3일 이틀간이며 한국외대, 중앙대, 성균관대등은 11월3일, 나머지 대학은 27일로 같다.

김성호기자

sh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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