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직접 만들어낸 영상물을 통해 그들의 영상문화를 가늠할 수 있는 ‘제3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가 25~28일 서울 CGV강변11에서 개최된다.‘오버더 레인보우’를 슬로건으로 내건 올 영화제에 응모한 청소년들의 작품은 400여 편. 이중 본선에 진출한81편과 해외작품 16편이 상영된다. 개막작도 중학교 때부터 영화창작활동을 해온 정소영(중앙대 영화학과 2)의 ‘0.7’.
‘벌이 날다’를 연출한 민병훈 감독의 미개봉 신작 ‘괜찮아 울지마’도 특별 초청돼 공식적으로 첫 선을 보인다.
디지털영화에 대한 관심도 반영했다. 워크숍 ‘디지털 영상과 청소년의 만남’과 포럼 ‘디지털영화의 추를 달아라’ 등 청소년들이 디지털영화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는 장을 마련한다.www.siyff.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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