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의 기온차가 심해지면서 감기 등으로 인한 코 질환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그러나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인 김모(27ㆍ국가고시 수험생)씨는 요즘 코막힘, 콧물, 재채기 등으로부터 자유로워져 집중이 잘 되고 있다며 기분이 좋다. 김씨의 비결은 아침 저녁으로 코 속을 씻어 내는 것.
감기 바이러스로부터의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법으로 김씨처럼 코 속에 직접 약물을 뿌려 비강을 세척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코 속을 세척하는 게 이미 일반화했다.
우리나라에 나와 있는 대표적인 코 세척제는 조아제약의 ‘노즈후레쉬’.
지난해 말 국내에 처음 출시된 노즈후레쉬는 단순히 코의 건조함을 완화시키는 보습작용뿐 아니라 계면활성제를 통한 세척효과, 항균 성분에 의한 살균 작용도 있다.
초기 감기의 일반적인 증상인 코감기의 예방과 치료는 물론, 만성적인 알레르기성 비염, 비인두염의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
코 세척제는 3세 이상의 어린이로부터 노인에게 이르기까지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스프레이 타입의 휴대형 용기와 분사형태의 일반형용기 두 가지가 있다. 각각의 앰플을 따서 용기를 충전한 뒤 사용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많은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들이 콧물이나 코막힘 증세를 해소하기 위해 국소혈관수축제를 비강에 많이 뿌리고 있지만 오히려 약물 중독성 비염에 걸릴 위험이 높다. 하지만 노즈후레쉬 같은 코 세척제는 이런 부작용의 위험이 없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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