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보행자 신호등은 대부분 녹색등이 켜지는 시간 전체 중에 절반 정도는 등이 깜빡이도록 되어있다.그래서 횡단보도를 건널 때는 절반쯤은 걸어가고 녹색등이 깜빡이기 시작하면 서두르게 된다.
며칠 전 초등학교앞 횡단보도에서도 녹색등이 깜빡일 때 초등학생이 횡단보도를 뛰어 건너려고 하자 운전자들은 일제히 운행준비를 하며 조금씩 횡단보도 앞으로 나오는것을 봤다.
이는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빨간등이 언제 켜질지 몰라서 생기는 일이다. 결국 해결책은 신호등에 남은 시간을 표시하는 카운터 신호등을다는 방법 뿐이다
. 전체 보행 시간이 40초라면 10초가 남았을 때부터 10, 9, 8…3, 2, 1 이런 식으로 남은 시간을 표시해주면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 시간을 아니 차분할 수 있고 노약자나 장애인들도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 나한석ㆍ대전 서구 둔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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