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코스닥지수는 전일 미국 증시가 추가 테러 가능성, 실적발표 경계심리 등으로 약세를 보임에 따라 약보합세로출발했으나 7일 연속 지속된 외국인의 순매수 행진과 종목별 빠른 순환매에 따라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미 테러사건 이후 거래소보다 상대적으로 낙폭이컸다는 인식이 확산되며 개인들이 거래소에서 옮겨온 것으로 분석된다.
제조업이 1.8% 오른 것을 비롯, 전업종이 강보합세를 보였다.
외국인들은 145억원 어치를 순매수해 장을 지켰고 개인들은 활발한 거래를 보인 가운데 51억원의 매도우위를기록했다. 기관들은7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미국의 탄저병 공포가 확산되면서 생명공학ㆍ제약주에 관심이 몰려 마크로젠과 대성미생물이 상한가를 기록했으며유나이티드는 8%의 오름세를 보였다.
전 대표이사의 주가조작 무죄선고 소식에 리타워텍이 우선주까지 동반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재료주와 저가낙폭과대주들이 대거 상한가까지 올랐다.
진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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