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하루 만에 반등세로 돌아서 지수 500선을 훌쩍 뛰어 넘었다. 미국의 보복 공격에도 불구하고뉴욕증시가 보합선의 안정세를 지킨 것이 불안했던 투자심리를 빠르게 호전시켰다. 외국인이 현물과 선물에서 모두 매수 우위를 나타내며 시장 분위기를선도했다. 특히 선물시장에선 4주 만에 최대 규모인 6,000여 계약의 순매수를 기록했다.전 업종이 오른 가운데 전기전자 통신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삼성전자 SK텔레콤 한국통신 등 대형주가대부분 오르면서 지수 상승폭이 커졌다. 보험 증권 등 금융주도 고른 상승세를 나타냈다.
지누스 두레에어 태원물산 고합 진도 삼애인더스 휴닉스 이룸 청구 등 34개 종목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전쟁 수혜주로 꼽히면서 전날 강세를 보였던 삼성테크윈 대우종합기계 영풍산업 미창석유 한국석유 등은 차익매물이 늘어나 종목별 등락이 엇갈렸다.
김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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