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국내 331개 기관의 과학기술, 교육학술, 문화, 역사 등 4개분야 9,635만여건의 자료를 검색할 수 있는 ‘국가 통합검색 시스템’(www.knowledge.go.kr)을구축, 시범서비스를 거쳐 이 달 말 부터 본격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정통부는 1999년 10월부터 지금까지 4개 분야에서 국가적으로 보존 및 이용가치가 높은 자료를 데이터베이스(DB)화,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한국역사정보통합시스템 등 13개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에 구축완료된 통합시스템을 이용하면 이들 DB를 원스톱으로 검색할 수 있다.
통합시스템은 도서, 논문, 유물, 사진 등에 대한 요약 정보는 물론 연구논문,학술지 등의 원문 정보까지 검색할 수 있다.
또 원문이 구축되지 않은 자료에 대해서는 이용자들이 자료를 쉽게 구할 수 있도록 대상 자료의 소재정보를 제공한다.
황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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