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남 건설교통부 장관이 소유한 서울 강남구 대치동 주차장 땅 주변에 안 장관의 동생들 외에 사위 윤모(37·출판사대표)씨와 여동생의 남편 박모(51)씨도 부동산을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따라 안 장관 일가가 보유한 대치동 일대 토지는 총 390여평(시가 50억원대)에 달해 투기의혹과 자금출처 의혹이 더욱 커지고 있다. 28일 본보확인 결과,윤씨는 1996년 주차장 뒤편 949의 3에 토지(65평,시가 7억)와 2층 건물을 매입,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윤씨는 주차장의 일부인 949의5번지(66평)땅을 안장관의 둘째 동생 승남씨와 공동 소유하고 있는 사실도 확인됐다.
또 주차장의 일부인 949의 6 토지(66평)소유자로 등기부등본에 등재된 박모씨가 안 장관 여동생의 남편인 것으로 확인됐다.
안준현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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