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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시즌 5번째 '톱10' 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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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시즌 5번째 '톱10' 사냥

입력
2001.09.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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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31ㆍ슈페리어)가 27일밤(한국시간)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라칸테라GC(파72ㆍ7,001야드)에서 개막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텍사스오픈(총상금 300만달러ㆍ우승상금 54만달러)에서 시즌 5번째 ‘톱10’진입을 노린다.데이비드 프로스트, 토미 톨레스(이상 미국)와 함께 28일 오전 4시9분 첫 티샷을 날린 최경주는 드라이브샷 비거리와 아이언샷 정확도 등에서 정상급 기량을 선보이고 있어 지난주 악천후와 같은 돌발변수만 없다면 상위권 입상도 가능하다.

데이비드 톰스와 디펜딩챔피언 저스틴 레너드, 팀 헤런(이상 미국), 예스퍼 파르네빅(스웨덴) 등이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타이거 우즈를 비롯해 데이비드 듀발, 필미켈슨,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등 강호들이 대부분 불참, 최경주의 발걸음을 가볍게 하고 있다.

코스명칭인 ‘라칸테라’는 스페인어로 바위라는 뜻. 과거 채석장을 활용해 코스를 만든 탓에 절벽과 자연하천, 고목들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뤄 1998년 10대골프코스에 선정되기도 했다. 하지만 그린이 빠르고 굴곡이 심한데다 같은 파3홀이라도 거리, 방향이 달라 클럽선택에 신중함이 요구되는 코스이다.

이범구기자

goguma@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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