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인 이모(29ㆍ여)씨는 27일 “내가 만든 곡을 SBS TV 드라마 ‘수호천사’주제곡으로 허락 없이 사용, O.S.T 음반까지 만들었다”며 음반제작사인 Y엔터테인먼트와 W음반유통사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서울지법에 냈다.이씨는 신청서에서 “1997년 SBS드라마 ‘여자’를 위해 작곡ㆍ작사한 곡을 의논 없이 ‘너 하나만을 위해’라는 제목으로 드라마 ‘수호천사’의 주제곡으로 사용하고 음반까지 냈다”고 주장했다.
‘수호천사’는 김민종, 송혜교 주연의 드라마로 O.S.T는 발매 일주일 동안 5만장이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고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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