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투기등급(BB) 이하 채권이 원활하게 발행될 수 있도록 프라이머리CBO(발행시장 채권담보부증권) 보증 발행한도를 확대하는 방안을검토키로 했다.김진표(金振杓) 재정경제부 차관은 26일 “8월말까지는 회사채 순발행을 유지했으나 미국 테러사태 이후 BBB-등급의 회사채(투자적격채권중 등급이 가장 낮은 채권)의 신규발행액보다 상환액이 많아지고 있다”며 “프라이머리 CBO가 원활하게 발행될 수 있도록 기업별, 계열별 보증 발행한도 확대 운용을 검토중”이라고말했다.
그는 또 “필요한 경우 신용보증기금의보증 재원을 확충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의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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