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때 백화점과 패션몰은 2~3일, 할인점은 하루 정도 휴무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동대문ㆍ남대문시장등 도매 위주의 재래시장은 휴무기간을 4~5일로 잡고 있다.대형 백화점의 서울과 수도권 지역점포들은 사흘, 중소 및 지방 백화점들은 이틀 정도 각각 문을 닫는다. 현대ㆍ신세계백화점의 서울, 수도권 점포는 다음 달 1~3일 사흘 동안 영업을하지 않기로 했으나 광주ㆍ울산점과 광주ㆍ마산점 등 지방 2개점은 다음 달 1~2일 이틀간 휴무키로 결정했다. 롯데백화점은 1~2일 이틀간 쉬기로잠정결정했으며 갤러리아, 뉴코아, 미도파, 삼성플라자 등 중소 백화점들도 1~2일 이틀간 쉬기로 했다.
생활용품 및 식품이 주력인 할인점들의경우 이마트, 마그넷이 1일 하루, 홈플러스는 1~2일 이틀간 휴무하나 킴스클럽, 까르푸 등은 쉬지 않을 예정이다.
재래시장 패션몰의 소매상가인 동대문두타, 밀리오레는 30일~10월1일 이틀간, 프레야타운은 1일 하루, 남대문의 메사는 1~3일 영업을 쉬기로 했으나 동대문 도매상가인 청평화시장,제일평화시장, 디자이너클럽, 에이피엠등과 남대문의 국제수입상가, 숭례문수입상가 등은 30일이나 다음달 1일부터 4~5일 정도 휴무한다.
LG, 해태 등 대형 슈퍼마켓은 추석당일인 1일까지 영업하고 2~3일 휴무하며 세븐일레븐, LG25 등 편의점은 추석연휴에도 24시간 운영한다.
노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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