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내달 중 차세대반도체 생산설비인 12인치 웨이퍼 시험생산가동에 들어간다.2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현재 건설 중인 경기도 화성의 반도체 제11라인에 12인치 웨이퍼 시험생산설비를 마련, 내달 중 월1,500장 규모로 초기시험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시험생산을 거쳐 내년부터는 월 5,000장 규모로 생산량을 늘릴 방침이다.
12인치 웨이퍼 생산라인이가동되면 현재의 8인치에 비해 생산량이 약 2.5배로 늘어나 원가경쟁력이 그만큼 높아지게 된다.
이성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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