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이통社 '쌀 마케팅'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이통社 '쌀 마케팅'

입력
2001.09.26 00:00
0 0

추석을 앞두고 이동통신 업체들의 ‘쌀 마케팅’이 눈길을 끌고 있다.쌀을 대량 구매해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 쌀값 폭락으로 깊어진 농민들의 시름도 덜고 불우이웃도 도와 기업 이미지를 높이고 신규 가입자 유치에도 효과를 볼 수 있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이다.

SK텔레콤은 25일부터 내달 15일까지 ‘농민과하나되는 011 사랑의 쌀’ 행사를 개최한다. SK텔레콤은 농협을 통해 쌀 50억원어치(10kg짜리 20만여포대)를 구입, 이 기간 중 011 신규 가입자에게 쌀을 지급하되 본인 수령 또는 소외계층 기부를 선택토록 할 계획이다.

SK텔레콤측은 최소 10만여포 이상의 쌀이 소년 소녀 가장이나 무의탁 노인등 불우이웃에 전달될 것으로 보고 있다.

LG텔레콤도 쌀 20㎏짜리 600포대를 매입, 전국 LG텔레콤 지점 30곳을 통해 무의탁 노인이나 소년소녀 가장, 양로원 등 사회복지시설에 보낼 계획이다.

회사 창립 때부터 직원 500여명이 매월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해온 KTF도 25일 노인성 질환자 집단 수용시설인 ‘작은 둥지 공동체’에 1년치 쌀(20kg짜리30포대)과 생활비를 전달했다.

황상진기자

april@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