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주박] "심은하집앞 취재진 해산" 경찰출동 소동

결혼날짜까지 잡았던 중견 사업가와 갑작스런 파혼으로 최근 집중 조명을 받고 있는 영화배우 심은하(30)씨 가족이 23일 집 앞에서 취재 중인 스포츠ㆍ연예지 기자 및 방송사 연예정보 프로그램 리포터들을 해산 시켜 달라며 경찰에 신고해 한때 순찰차와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심씨 가족은 21일 파혼설이 전해진 직후부터 서초구 우면동 집으로 몰려든 취재진 수십 명이 인터뷰등을 요구하며 대문 앞에 진을 치자 23일 오후 8시께 인근 우면파출소에 신고 했다.

경찰관계자는 “심씨 아버지가 ‘더 이상 할 말도 내놓을 내용도 없다’고 말한 후 취재진이 자리를 떠나,별다른 문제는 없었다”고 전했다.

김용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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