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남자양궁 '2진 金반란'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남자양궁 '2진 金반란'

입력
2001.09.24 00:00
0 0

한국양궁이 41회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남자단체전을 석권하는 기대이상의 성적을거뒀다.한국은 22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남자단체전 결승에서 지난 대회 우승팀이탈리아를 247_244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그러나 금메달이 유력하던 여자대표팀은 단체전 4강전에서 이탈리아에게 231_240으로 져3. 4위전으로 밀려난 뒤 우크라이나를 247_223으로 꺾고 3위에 올랐다.

훈련거부 파동으로 대표자격을 박탈당한 1진대표들 대신 이번 대회에 2진급남자대표 선수가 출전한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남녀개인전과 남자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세계최강의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했다. 남자대표 연정기(두산중공업)는개인전에 이어 단체전에서도 대표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2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남자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것은 예상치 못한 결과였다. 4강전에서 홈팀중국을 249_238, 11점차로 따돌린 뒤 결승전에서도 지난 대회 정상에 올랐던 이탈리아에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우승후보 1순위인 한국이 4강에서 탈락한 여자단체 결승에서는 중국이 이탈리아를232_228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정연석 기자

yschung@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