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진CC(경기 이천시)가 뉴스프링빌CC로 이름을 바꾸고 대대적인 시설증설에 들어갔다. 뉴스프링빌CC는 20일 “9홀 증설, 콘도미니엄과 방가로, 승마장 건설 등 복합리조트타운 조성을 골자로 한 발전계획을 마련해 착수했으며, 클럽하우스 신축과 코스 개조작업은 내년까지 끝내기로 했다”고밝혔다.지난 7월 춘천CC 사장을 지낸 언론인 출신의 박용민사장이 대표이사로 부임하면서변신을 꾀하고 있는 이 골프장은 이미 가솔린엔진 카트를 소음이 없고 출력이 높은 배터리카트로 바꾸고 그늘집 화장실과 코스내 계단 개조, 캐디복장교체 등 안온한 라운드 분위기 조성을 위한 기초작업을 마친 상태. 지금은 27홀을 통틀어 한 개뿐인 워터헤저드를 6개로 늘리고 전 코스에 스프링쿨러를 설치하는 등 코스 재정비 작업이 한창이다.
박용민사장은 “종합 레저단지로 거듭나새로운 도약을 하기위한 의미에서 명칭을 바꿨다”며 “1~2년내에 명문 골프장으로 끌어 올리겠다”고자신감을 보였다.
남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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