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8일 10월 우수 국내여행상품을 선정했다. 모두 4가지로 선선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연인이나 가족끼리 우리 강산의 아름다움과 맛을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고산자답사회 한국여행문화의‘가을 야생화와 함께 하는 자연주의 여행’, 솔항공여행사의 ‘동방의 맛과 멋·선(禪)으로의 초대’, 다음레저의 ‘강원도 맛기행’, 여행이야기의‘추로지향(鄒魯之鄕)을 찾아서’ 등이다.
고산자답사회 한국여행문화(02-732-5550)의 ‘가을야생화와 함께 하는 자연주의 여행’은 무박2일의 주말여행상품.
지리산 노고단의 일출 감상을 시작으로 지리산과 섬진강변에서 야생화 연구, 자전거하이킹 등의 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솔항공여행사(02-2279-5959)의 ‘동방의 맛과 멋·선으로의 초대’는 내국인과 외국인이 함께 하는 여행.
남도 고유의 음식과 문화, 그리고 한국의 선(禪)을 체험할 수 있다. 낙안읍성의 세계음식문화큰잔치와 광주김치축제를 둘러보고 송광사와 선암사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우리 불교의 정취에 젖는다.
다음레저(02-792-2001)의‘강원도 맛기행’은 호화 해외여행 못지 않은 안락함과 풍성한 먹거리를 즐기는 2박 3일의 고품격 가족여행상품.
특급호텔인 오대산호텔에서 숙박하면서 정선, 평창 지역의 유명 여행지를 탐방한다. 향어백숙,송이토종닭, 메밀국수전골 등 강원도의 맛이 함께 한다.
여행이야기(02-738-5900)의 ‘추로지향을 찾아서’는 한국 유교문화의 본고장을 찾는 여행이다. 경북 영주와 안동지역의 서원을 탐방하고 하회마을을 답사한다. 가을 새벽의 신선함을 느낄 수 있는 문경새재 야간산행이 포함된 무박 2일의 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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