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초부터 케이블 방송을 보고 있다. 이 지역은 미래케이블이 케이블 방송을전담하는데 채널 변경이 잦아 고객들의 불만이 크다. 미래케이블의 케이블 TV채널은 약 90개 정도인데 1번부터 20번 정도까지는 매달 5천원을지불하면 되지만 그 이상으로 넘어가면 1만원을 추가로 내야 한다.문제는 미래케이블 측에서 몇 달이 지나 어떤 채널이 시청자들에게 인기가 있는것 같으면 채널번호를 바꿔 20번 이후로 만든다는 사실이다. 나는 다른 채널보다 인천방송을 즐겨 시청했는데 미래케이블측은 고객들에게 통보도 하지않은 채 갑자기 8번 채널에 있던 인천방송을 25번으로 바꾸어 버렸다.
미래케이블에 가입한지 7개월만에 두 번이나 채널순서가 바뀌었고 앞으로도계속 바뀐다고 한다. 케이블을 독점한 업체가 채널변경을 맘대로 해서 결국은 가격을 올리는 이 같은 행위는 반드시 규제해야 할 것이다.
/ 최은영ㆍ 서울 강북구 번3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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