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남옥(19ㆍ예천군청)이 1위로 개인전 64강전에 진출하는 등 한국의 여궁사들이제41회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무난하게 예선을 통과했다.최남옥은 17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퀄리피케이션라운드 50㎙에서 335점,30㎙에서 351점을 쏴 싱글라운드 합계 1,362점으로 1위를 차지하며 64강전에 올랐다. 박성현(18ㆍ전북도청)도 50㎙와 30㎙에서 각각333점과 352점을 기록하며 합계 1,357점으로 발리바(이탈리아ㆍ1,359점)에 이어 3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노장 김경욱(31ㆍ현대모비스)과최진(21ㆍ순천시청)도 합계 1,344점으로 각각 4, 5위로 64강전에 올랐다.
한편 한국여자는 단체전에서도 합계 4,064점을 기록하며 1위로 32강전에 진출했다.
정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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