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심은하(29)가 ㈜한국레이컴 정호영(50)회장과 23일 오후 1시 서울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두 사람은 가까운 친척과 친지만 초청한 가운데 이 호텔 별관 빌라에서 결혼식을 치를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해 11월 심은하와 정 회장이 미국행 비행기에 동승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알려졌다. 신혼 살림은 서울 한남동 UN 빌리지에 있는 정 회장집에 차린다.
심은하는 1992년 MBC 탤런트로 데뷔해 ‘8월의 크리스마스’ ‘텔미 썸씽’ 등 영화에서 높은 인기를 얻었고, 정 회장은 통신기기 방위산업체인 한국레이컴과 한국벨 통신을 운영하고 있다.
배국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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