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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ㆍ日 직능인 월드컵협력 우호 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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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ㆍ日 직능인 월드컵협력 우호 계기로"

입력
2001.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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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성공개최 다짐 양국 직능인 대회 열려2002년 월드컵의 성공 개최를 다짐하는 한ㆍ일 직능인 대회가 1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대극장에서 열렸다.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행사에 참석해 치사를 통해 “월드컵은 양국 경제개선의 좋은 기회”라며 “양국 직능인들이 협력해 월드컵을 경제 발전과 우호 협력 계기로 만들자”고 말했다.

한국직능단체총연합회(회장 문상주ㆍ文尙柱)가 일본의 직능 대표 2002명을 초청해한국 대표 2002명과 함께 한 이날 행사에는 일본에서 마츠시다 다다히로 내각부 부장관,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전 총리의 부인 오부치지즈코(小淵千鶴子) 여사 등이 참석했다.

오미환기자

mhoh@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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