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원지동 추모공원 건립에 경기 과천시 주암동 주민들도 반대하고 나섰다.주암동 주민 100여명은 4일 서울시의회 앞에서 “추모공원진입로가 마을 앞을 지나가고 화장터 건물이 동네와 800㎙ 떨어져 있어 주민피해가 불가피하다”며추모공원 조성 계획의 철회를 요구했다.
서울 서초구 양재동으로 둘러싸여 있는 주암동은 추모공원의 진입로로 발표된화물터미널과 양재대로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다.
주민들은 추모공원 조성을 원천적으로 반대하면서 계획변경이 불가능할 경우추모공원 진입로라도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 관계자는 이에 대해 "추모공원의 진입로 문제는 여러 가지 방안이있을 수 있어 계속 검토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성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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