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29일 PC의 프로그램 실행을 멈추게 하는 ‘오펜시브(offensive) 트로이목마’에 대해 주의보를 발령했다.트로이목마는 정상적인 기능을 하는 프로그램인 것처럼 가장, 프로그램 내에 숨어서 사용자가 의도하지 않은 기능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오펜시브 트로이목마는 해커에 의해 시작 화면이 변조된 홈페이지를 방문할 경우 방문자의 윈도 설정을 변경, PC기능을 마비시킨다.
지난 20일 일본에서 처음 발견된 오펜시브 트로이목마는 아직 국내에서는 피해를 일으키지 않았으나파괴력이 높은 만큼 일본 인터넷 사이트 방문자들은 주의가 필요하다.
황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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