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계열사 부당지원' 무더기 정식재판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계열사 부당지원' 무더기 정식재판

입력
2001.08.28 00:00
0 0

최고 수백억 원대에 달하는 자금을 계열사 등에 부당 지원한 혐의(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로 약식 기소됐던 대기업들이 무더기로 정식재판에 회부됐다.서울지법 형사15단독 오재성(吳在晟)판사는 27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계열사 부당지원 혐의로 고발돼 지난 6월 약식 기소된 ㈜현대중공업, ㈜LG상사, ㈜SK글로벌 3개사에 대해 “사안이 무겁다”며 정식재판에 회부해 이날 첫 공판을 열었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자사 예금을 담보로 기업어음을발행, ㈜현대건설에 390억 여 원을 지원하고, LG상사와 SK글로벌은 관계회사에 5억~33억 여 원을 각각 부당지원해 준 혐의로 공정위로부터 고발된뒤 각각 벌금 3,000만~5,000만원에 약식 기소됐다.

고주희기자

orwell@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