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26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2001 신세계 이마트배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마지막날 경기에서 최하위 금호생명에 76_67로 역전승을 거뒀다.정규리그 4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을확정지은 삼성생명은 이날 금호생명에 3쿼터까지 46_51로 끌려갔으나 4쿼터에 대거 30점을 쏟아부으며 승부를 뒤집었다.
청주에서는 국민은행이김경희(20점)의 활약에 힘입어 정규리그 2위 현대를 79_69로 꺾고 10승15패를 기록, 5위로 여름리그를 마감했다.
여자농구는 29일부터 시작되는 신세계(1위)-삼성생명(4위),현대(2위)-한빛은행(3위)의 플레이오프(3전2선승제)를 시작으로 포스트시즌에 돌입한다.
이준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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