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의 축구스타 디에고 마라도나(40)의 아들이 이탈리아 청소년대표팀(17세이하)에 발탁됐다고 ANSA 통신이 25일 보도했다.어머니 크리스티아나 시나그라와 살고 있는 마라도나 주니어(본명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는한번도 본적이 없는 아버지가 아들로 인정하지 않아 93년 법정소송 끝에 친자로 확인됐다. 마라도나 주니어는 외모는 물론 축구에 대한 재능까지 아버지를닮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마라도나는 전성기였던 1984년부터 91년까지 나폴리 클럽에서 뛰며 두번이나 리그 우승을 이끌었으며 마라도나 주니어는86년 9월20일 나폴리병원에서 태어났다.
한편 아르헨티나 축구협회는 26일 마라도나의 공식 은퇴경기가 11월 7일부터14일 사이에 열리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올해 40세인 마라도나는 97년 4월 보카후니오스_리버플라테의 경기를 끝으로 모습을 감췄다.
나폴리(이탈리아) 부에노스아이레스(아르헨티나) 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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