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전화와 같은 통신수단이 부족했던 시절 불을 피워 적의 침입 등 비상사태를 중앙에 빨리 알리기 위해 고안해낸 것이 봉수대다.서울 중랑구 묵동 봉화산 정상에 남아 있는 아차산 봉수대는 조선시대 함경도와 강원도의 소식을받아 남산으로 전해주던 곳.
봉화산의 높이가 해발 160㎙에 불과하지만 주위에 높은 산들이 없어 남산과 한강 남쪽까지도 훤히 내려다 보인다. 1994년복원된 봉수대 바로 옆에는 봉화공원이 있어 인근 주민들이 자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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