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가 용병 샌포드의 활약에 힘입어 삼성생명전 3연패를 마감했다. 현대는19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1 신세계 이마트배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샌포드(29점 16리바운드)와 김명옥(20점 4어시스트)의맹활약에 힘입어 86_57로 대승했다.1쿼터 제공권 우세를 바탕으로 21_15로 기선을 제압한 현대는 2쿼터들어 삼성생명의변연하에게 중거리포를 허용하며 3점차까지 쫓겼다. 그러나 현대는 3쿼터에서 권은정 샌포드의 연속득점으로 12점차로 달아나며 삼성생명의 추격을 봉쇄했고,4쿼터에서 김명옥이 소나기 슛을 터뜨려 29점차로 완승을 거뒀다.
인천에서 열린 금호생명과 신세계의 경기에서는 신세계가 득점 선두 정선민(31점)의활약으로 최하위 금호생명을 73_58로 격파하고 여름리그 금호생명전 5연승을 거??다.
이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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